자율주행 로보택시 바이두 아폴로, 정말 놀랍다!

자율주행 로보택시 바이두 썸네일

지난 시간에는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가진 구글 웨이모의 로보택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현재, 자율주행 로보택시! 어디까지 왔나? <구글 웨이모 6세대>

자율주행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그런데 미국 구글 웨이모에 버금가는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중국 IT기업 바이두입니다.

오늘은 자율주행 로보택시 바이두 아폴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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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로보택시 바이두 아폴로 개요

바이두의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아폴로(Apollo)’

바이두는 2013년부터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2018년에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레벨 4 양산형 자율주행 버스를 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4년 후인 2022년, 중국 최초로 자율주행 로보택시 바이두 아폴로를 통해 레벨 4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미래의 자동차는 ‘자동차 로봇’이 될 것이며, ‘미래 로봇’의 형태는 자동차와 매우 유사할 것이다”

바이두의 로빈 리 CEO는 ‘미래의 자동차가 로봇처럼 변화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엄청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로보택시 바이두 아폴로는 이러한 비전의 일환으로,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는데요.

중국 기업들은 미국에 비해 늦게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혀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무인택시를 운영하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바이두 아폴로는 이제 중국이 미국과 기술력에서 어느 정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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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스마트 자동차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차량-도로-클라우드’ 통합 시범 사업 지역 20곳을 발표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자율주행 차량은 중국이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인데요.

그 중심에는 바로 자율주행 로보택시 바이두 아폴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로보택시 바이두 아폴로 내부 / 출처 : 바이두

자율주행 로보택시 바이두 아폴로 운행 도시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바이두 아폴로는 무인 탑승 기록이 이미 누적으로 7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자율주행 기록은 약 1억 km를 넘겼습니다.

약 1억 km는 웨이모보다 앞선 기록으로 엄청난 자율주행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는 반증인데요.

현재 바이두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 우한 등 여러 도시에서 레벨 4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바이두 아폴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시장은 바로 ‘우한’입니다.

중국 우한시 자율주행 시범도로(빨간색) / 출처 : 우한시

바이두는 우한에서 500대의 로보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며, 2024년 연말까지 6세대 로보택시 1천 대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아폴로 6세대 비교

현재 바이두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보택시는 아폴로 5세대 차량입니다.

하지만, 연말에는 6세대 차량이 출시될 예정인데요.

6세대는 자율주행 단계 레벨 4~5를 지원합니다. (레벨 5는 아직 시기상조일 것으로 판단)

6세대는 라이다 8개, 레이더 6개+초음파 센서 12개, 카메라 12개로 구성될 예정이며, 생산 비용은 기존 대비 약 58% 절감된 20만 위안(약 3,700만원)에 생산됩니다. (5세대 48만 위안(약 9,000만 원)

이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바이두 아폴로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아마, 조만간 생각보다 빨리 많은 수의 아폴로가 중국 대륙을 뒤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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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이용앱 ‘뤄보콰이파오’

바이두의 아폴로는 웨이모 원과 같이 뤄보콰이파오라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뤄보콰이파오 이용

현재, 뤄보콰이파오 이용금액은 10km 당 4~16위안(약 740~3,000원)으로 중국 내 차량 공유 서비스보다 약 2~3배 정도 더 저렴합니다.

싼 요금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이용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기존 택시 기사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과정은 로보택시를 도입하면서 필연적으로 겪어야 할 문제 중 하나입니다.

문제들이 해결된 후 앞으로 펼쳐질 중국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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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아폴로 vs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아폴로의 가장 큰 장점은 ‘수익성’입니다.

바이두는 차량의 생산 비용을 줄임으로써, 웨이모보다 더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에서 바이두가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최근 바이두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우한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통해 흑자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사용화와 수익창출에 있어서 바이두가 이미 상당한 진전을 이뤘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두는 현재 아폴로 6세대 로보택시의 연간 생산량은 10만 대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같은 계획은 단순한 생산량의 증가로만 보면 안됩니다.

대량 생산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 분야에서 웨이모를 뛰어넘어 세계 1위 기업으로 앞서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 KDI 자료연구팀

구글 웨이모와 비교하면 바이두는 가격, 웨이모는 기술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두 기업 중 살아남을 기업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1) 둘 다, 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짜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바이두 아폴로가 약간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 향후 기술력은 주행거리가 좌우할 것이다. (주행거리=데이터)
– 정부의 지원은 중국이 훨씬 적극적이다.
– 가격 경쟁력은 대량생산으로 이뤄진다. (대량생산=이용자 수 증가=주행거리=데이터)

주행거리는 운행 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의 발전을 의미합니다. 주행거리가 많을 수록 풍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고, 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도 훌륭하지만, 중국이 훨씬 더 적극적으로 자율주행에 대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낮은 인건비, 높은 기술력 등이 결합된 가격 경쟁력은 자율주행 차량의 대량 생산을 불러오며, 이러한 대량 생산은 많은 이용자 수, 그리고 주행거리, 데이터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웨이모보다는 바이두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1차원 적인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기술보다 더 넒은 관점(인간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패러다임)에서 생각해본다면, 저는 바이두나 웨이모보다 테슬라에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자율주행 기술은 단순히 교통 수단의 혁신이 아닙니다.

삶의 변화를 불러오는 대기술의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은 웨이모나 아폴로에 비해 낮을지언정 더 높은 점수는 테슬라에 주고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다음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다음편 : <누구도 이길수 없다> 테슬라 자율주행 로보택시, 핵심은 바로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