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 500 ETF에 투자를 해야 할지, 나스닥 100 ETF에 투자 해야 할지, 투자 초반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추천은 S&P 500이 많았지만, 수익률은 나스닥 100이 좋았기 때문이죠. 진짜, 개인적으로는 ‘짜장이냐, 짬뽕이냐’ 정도의 고민 거리였습니다. 긴 고민 끝, 결론은 저는 S&P 500, 초등학생 자녀는 나스닥 100으로 결정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죠? S&P 500만큼 알아야 하는 ETF가 바로 나스닥 100입니다. 오늘은 나스닥 100에 대한 정보와 S&P 500과의 차이점, 그리고 투자대상, 수수료 비교까지 한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스닥 100이란?
나스닥은 1971년 2월 8일에 설립된 미국 증권거래소의 이름입니다.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탄생한 나스닥은 현재 세계 최고의 IT기업이 상장 되어 있는 세계 2위 증권거래소입니다. (1위는 뉴욕증권거래소 NYSE)
나스닥을 벤치마킹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코스닥, 중국의 과창판인데요.
나스닥은 1985년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상장된 주식에 대한 주문 및 매매 기능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역사가 짧다 보니 나스닥 지수에 대한 자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입니다.
나스닥에 상장 된 상위 100대 기업을 추종하는 지수를 나스닥 100이라고 하는데요.
| 나스닥 100 상위 10대 기업 | S&P 500 상위 10대 기업 |
|---|---|
| 애플 | 애플 |
| 엔비디아 | 엔비디아 |
| 마이크로소프트 | 마이크로소프트 |
| 아마존 | 아마존 |
| 메타 | 메타 |
| 알파벳A | 알파벳A |
| 테슬라 | 테슬라 |
| 브로드컴 | 브로드컴 |
| 알파벳C | 알파벳C |
| 코스트코 홀세일 | 버크셔 해서웨이 |
S&P 500과 비교해서 살펴보면 나스닥에 상장되지 않은 버크셔 해서웨이를 제외하고 상위 10대 기업 구성종목이 거의 동일합니다. (나스닥은 금융업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S&P 500이 나스닥 100을 품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S&P 500 > 나스닥
# S&P 500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글을 참조 해주세요.
나스닥 100 ETF 장점
세계 최대 IT기업에 집중 및 분산 투자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세계 최대 IT기업(애플, ms, 엔비디아, 테슬라, 구글, 메타, 아마존 등) 대부분이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미래 발전이 높은 기업에 집중 투자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조건에 따라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과 편출이 이뤄져 성장하는 100대 기업에 분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점차 하향 산업은 시가총액이 줄어들 것이고, 나스닥 100 지수에서 자연스럽게 퇴출 됩니다. 마찬가지로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같은 기업은 알아서 시가총액이 상승함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편입되겠죠?
나스닥은 대형 기술주 비중이 큰 편이라 IT 기업의 주가 흐름과 궤를 같이 하기도 합니다.
놀라운 수익률
아래 그래프를 한번 보세요. 선이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1985년 초기부터 지금까지 나스닥 지수는 무려 195배 상승하였습니다. 이를 연 평균으로 환산하면 무려 14.48%의 수익률입니다. 매년 14.48%의 수익률은 투자의 고수 아니면 달성하기 쉽지 않은 정말 놀라운 수익률입니다.
연 10%의 수익률을 보여주는 S&P 500보다 연 4~5% 수익률이 높습니다.
ETF를 통한 쉬운 투자와 풍부한 유동성
나스닥 100은 S&P 500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최고의 미국 주식 투자 수단이기 때문에, 국내에도 풍부한 유동성을 가진 ETF가 다수 포진하고 있습니다. 달러로 환전해서 QQQ와 같은 나스닥 100 ETF를 직접 투자해도 상관없지만, 국내 상장된 나스닥 100 ETF에 투자하면 ISA계좌, 연금저축, IRP퇴직연금 등 절세 계좌에서 장기간 투자가 가능합니다. 이는 생각보다 굉장히 큰 메리트인데요.
절세 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한 점! 그리고 풍부한 유동성으로 제 때 매도와 매수가 가능한 점, 거기에 인기가 많은 ETF다보니 운용 수수료까지 저렴하다는 점!
번거로운 투자가 어려운 초보자에게 이것 또한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나스닥 100 ETF 단점
아무리 유망 기업에 분산투자를 한다고 해도 위험 자산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리스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하는 데요. 수익률이 높은 만큼 고점 대비 하락률도 높은 편입니다. S&P 500과 비교를 해보면, 크게 차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002년 8월 5일, -81.76%의 하락률을 기록 했습니다. 이 때 하락한 나스닥 지수는 13년이 지난 2015년이 되어서야 신고점을 기록하며 회복이 되었는데요. 그냥 대놓고 이야기하면, 한번 잘 못 물리면 10년 이상 들고 가야 할 각오를 하셔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S&P 500에 비해 유동성이 크다는 점은 반드시 유의하셔야 할 내용입니다.

나스닥 100 ETF 수수료 비교
나스닥 100은 해외 상장된 ETF(QQQ)나 국내 상장 된 ETF를 선택하여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국내 상장 된 나스닥 100 ETF를 소개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절세 차원에서 국내 ISA 계좌나 연금 계좌에서 투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헷징 상품을 제외하고는 달러 환차손도 반영되기 때문에 굳이 달러 ETF에 투자할 필요 없다 생각합니다/개인생각)
그럼 국내 상장 된 나스닥 100 ETF 수수료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종목 | 순자산 | 총보수 | 실비용 |
|---|---|---|---|
| TIGER 미국나스닥100 | 4조 8,450억 | 0.01% | 0.22% |
| KODEX 미국나스닥100 | 2조 931억 | 0.01% | 0.19% |
| ACE 미국나스닥100 | 1조 4,409억 | 0.07% | 0.19% |
| RISE 미국나스닥100 | 1조 416억 | 0.01% | 0.19% |
|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 2,897억 | 0.80% | 1.24% |
| KIWOM 미국나스닥100(H) | 557억 | 0.04% | 0.48% |
| SOL 미국나스닥100 | 416억 | 0.05% | 0.58% |
- TIGER : 미래에셋자산운용
- KODEX : 삼성자산운용
- ACE : 한국투자신탁운용
- RISE : KB자산운용
- TIMEFOLIO : 타임폴리오자산운용
- KIWOOM : 키움투자자산운용
- SOL : 신한자산운용
ETF 수수료 비용을 비교할 때, 총보수가 아닌 실비용(총 보수/비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랬을 때, KODEX 미국나스닥100, ACE 미국나스닥100, RISE 미국나스닥100이 실비용이 가장 저렴하고, 순자산도 1조 이상이라 매수/매도도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4개 중 아무거나 투자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여기서 실비용이 가장 비싼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는 뒤에 붙은 ‘액티브’라는 문구처럼, 펀드 매니저의 역량을 통해 기준(나스닥 100지수)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창출이 목표인 ETF 입니다. 그렇다보니, 보통 액티브 ETF는 패시브(지수형) ETF에 비해 수수료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참고로 아래는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와 나스닥100 지수 수익률 비교입니다.
| 구분/수익률(%) | 3개월 | 6개월 | 1년 | 상장이후 |
|---|---|---|---|---|
| NAV | 14.87 | 39.99 | 58.71 | 176.19 |
| 나스닥100 지수 | 12.21 | 20.61 | 33.97 | 102.78 |
| 초과성과 | 2.66 | 19.33 | 24.74 | 73.41 |
나스닥 100 패시브 지수에 비해 1년에 +24.74%, 상장이후(22년) +73.41% 초과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액티브 ETF도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나스닥 100 지수와는 다르게 최근 핫한 기업들의 비중이 높습니다.
- 마이크로스트레티지(비트코인) : 8.04%
- 팔란티어(보안) : 7.61%
- 엔비디아(반도체/AI) : 7.51%
- 메타(플랫폼) : 6.67%
물론 패시브 ETF인 나스닥 100 ETF의 성과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액티브로 운영하면 더욱 다이내믹한 성과와 리스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잘 고민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고, 장기 투자하셔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100억 부자가 될 경제킹 루아빠였습니다.
모두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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