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2월 22일(일) KB 경영연구소에서 2024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매년 발표되는 이 보고서는 부자의 기준, 현황, 투자행태, 투자처 등이 자세히 분석되어 있습니다. 한국 부자들은 자산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떠한 투자방향을 설정하고, 어떠한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할 지 2024 한국 부자 보고서를 통해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한국 부자 보고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자의 기준
KB 금융연구소에 설정한 부자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금융자산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개인
2024년 대한민국에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부자는 전체 인구의 0.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비해 1%만 증가하여 14년의 조사기간 동안 올해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여줬습니다.

부자들의 금융자산 규모 별 구성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금융자산 규모 | 인원 수 | 구성 비율 |
|---|---|---|
| 10~100억 원 미만 | 421,800명 | 91.5% |
| 100~300억 원 미만 | 29,100명 | 6.3% |
| 300억 원 이상 | 10,100명 | 2.2% |
부자들은 부자의 기준을 어떻게 정의할까요?
| 총자산 규모(금융+부동산+기타) | 구성 비율(중복 응답) |
|---|---|
| 50억 원 미만 | 45.1% |
| 50~100억 원 미만 | 51.8% |
| 100억 원 이상 | 72.9% |
부자들은 총 자산 100억 원 이상 보유해야 진정한 부자로 생각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한국 부자의 부의 원천
부자들의 자산 축적의 주요 원천은 사업소득과 부동산투자입니다
사업소득(32.8%), 부동산투자(26.3%)
이와 달리 근로소득은 8.5%, 상속/증여는 18.3%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부자의 종잣돈
부자가 되기 위한 종잣돈은 평균 7억 4천만 원, 평균 42세에 종잣돈을 모은 것으로 보고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종잣돈을 모은 방법은 1) 사업 수익, 2) 부동산 투자 수익, 3) 부모 원조/상속 자산 순입니다.
한국 부자의 부 증식 방법
- 소득 잉여자금(소득에서 저축이나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금) : 연평균 7,600만 원 생성
- 자산 배분 전략(다양한 자산에 배분하여 투자) : 금융자산에 더 많은 투자자산을 투자하나,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부동산으로 옮기는 자산 배분 전략을 추구, 일정한 수준 자산 이상이되면 거주외 부동산에 투자
- 부채 활용(레버리지 적극 활용) : 부자의 75.3% 부채를 적극 활용했고, 총 자산이 많을 수록 부채 활용에 더욱 적극적, 부자들이 보유한 평균 부채 규모는 6억 7천만 원.

2025년 부자들의 투자전략
한국 부자의 관심사
2025년 부자들이 가장 높은 관심사는 ‘국내부동산 투자’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자산관리 관심사 | 구성 비율(1+2+3순위) |
|---|---|
| 국내 부동산 투자 | 40% |
| 실물(금/보석)투자 | 34% |
| 국내 금융 투자 | 30.3% |
| 국내외 경제동향 정보 수집 | 27.3% |
| 세무 상담 | 22% |
| 자산 포트폴리오 상담/조정 | 17.3% |
올해 특이한 점은 부자들의 실물(금/보석)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등했다는 사실입니다.
자산관리 관심사 중 실물(금/보석)투자 순위
2022년 7위 → 2023년 4위 → 2024년 2위
한국 부자의 투자 방향
한국 부자는 2025년 단기적 투자처는 ‘주식’과 ‘금/보석’에서 수익을 기대했고, 중장기 투자처는 ‘거주용 주택’과 ‘주식’을 꼽았습니다.
| 단기 유망 투자처 | 2023년(1+2+3순위) | 2024년(1+2+3순위) |
|---|---|---|
| 주식 | 47.8% | 35.5% |
| 금/보석 | 31.8% | 33.5% |
| 거주용 주택 | 46.5% | 32.5% |
| 거주용 외 주택 | 31% | 31.3% |
| 빌딩/상가 | 25.5% | 21.3% |
| 토지/임야 | 26% | 12.8% |
한국 부자들은 국내 주식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주식 52.3%, 해외주식 34.8%, 펀드 31.5%)
앞으로 3년까지는 손실을 감내할 수 있고, 본전을 찾기 전까지는 손절매를 하지 않겠다고 대다수 밝혔습니다.
한국 부자의 투자 계획
한국 부자들은 2025년에 ‘현상유지’를 할 것으로 밝혔는데요.
2025년 주식 투자금액을 증액 하겠다는 의견과 예적금을 늘리겠다는 의견, 모두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상황을 볼때 전반적으로 2025년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지켜보면서 투자 뱡향을 설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 한국 부자 보고서를 보고난 후…
2024 한국 부자 보고서를 읽고 개인적으로 세 가지 중요한 점을 느꼈습니다.
- 자산배분 : 부자들은 적절한 자산배분을 통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
- 대체자산 관심 : 안전자산 금과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
- 레버리지 활용 : 허용 가능한 수준 내에서 적절히 부채를 활용하여 수익 극대화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은 부자들이 하나의 자산에 올인하지 않고 자산을 적절히 배분하여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자산 증식뿐만 아니라 “잃지 않는 것”을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자들은 기본적으로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시간이 지날 수록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체자산에 대한 관심을 항상 꾸준히 높게 형성하고 있는데요.
특히, 글로벌 경제환경이 불확실할 때,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또는 귀금속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디지털 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인식도 많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부자들의 부채 활용은 배울 부분이 있는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레버리지’ 등의 유명 도서에서도 소개된 개념이지만, 부자들은 본인이 허용가능 한 범위내에서 신중하게 부채를 활용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추구한다는 점은 반드시 보고 배워야 할 점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 이루기 위해서 먼저 도달한 사람의 스토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방식으로 변화하며 꾸준히 노력한다면 우리도 한국 부자에 반드시 도달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모두 한국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