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사약 역할 / 지사제 역할
설사의 증상은 몸 속에 들어온 바이러스와 세균을 수분과 함께 빠르게 배출하는 방어적 현상입니다. 그러나 장기간 설사가 진행되면 탈수와 전해질 부족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힘든데요. 그럴때 설사약(지사제)은 설사의 빈도를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 되는데요. 설사약도 종류가 다양해서 설사에 대한 원인과 진행여부에 따라 잘 선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설사약 종류 / 지사제 종류
장 운동 억제제
- 대표 약물 : 로페라마이드(Loperamide)
- 역할 : 장의 근육 활동을 줄여서 음식물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증가, 그래서 설사 횟수를 줄입니다.
- 적용 : 비감염성 급성 설사에 적합하며, 단기적으로 완화용으로 사용합니다.
- 주의 : 감염성 설사(세균, 바이러스)는 사용을 피해야 하며, 장기 복용은 금지됩니다.
- 제품 : 로프민 캡슐, 로파인 캡슐, 로페시콘츄정
흡착제
- 대표 약물 : 스멕타이트(Smectite), 카올린펙틴합제(Kaolin and pectin)
- 역할 : 장내 세균이나 독소, 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하도록 돕습니다.
- 적용 : 경증 설사 및 감염성 설사에서 보조 요법으로 사용됩니다.
- 주의 : 비교적 안전하지만, 다른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복용 시간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 제품 : 스멕타, 후라베린큐시럽
수렴제
- 대표 약물 : 비스무트(Bismuth Subsalicylate)
- 역할 : 장벽 보호 및 염증 완화,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설사를 줄입니다.
- 적용 : 여행자 설사 및 경증 감영성 설사에 효과적입니다.
- 주의 : 살리실산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레이증후군 위험) 및 임산부에게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 제품 : 알디스탑 캡슐
향균제
- 대표 약물 : 니프록사지드(Nifruroxazide)
- 역할 : 세균서 설사의 원인인 병원체를 제거합니다.
- 적용 : 심한 세균 감염이나 여행자 설사에 처방될 수 있습니다.
- 주의 : 의사의 처방 없이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바이러스성 설사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 제품 : 레피즈 캡슐, 에세푸릴 캡슐
상황별 설사약 추천 / 지사제 추천
급성 비감염성 설사
- 원인 : 스트레스, 소화불량, 특정 음식
- 추천 약물 : 장 운동 억제제
- 특징 : 단기간 사용으로 증상을 완화합니다.
감염성 설사
- 원인 : 세균, 바이러스(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등)
- 추천 약물 : 흡착제, 필요 시 향균제
- 주의 : 장 운동 억제제 사용은 금지하며, 감염의 원인을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여행자 설사
- 원인 : 이질균, 대장균 오염
- 추천 약물 : 수렴제(비스무트), 필요 시 향균제
- 특징 : 증상 완화를 위해 비스무스를 사용하되, 심한 경우 향균제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설사
- 원인 : 로타바이러스, 식중독
- 주의 : 로페라마이드와 같은 장 운동 억제제와 같이 쓰지 않습니다.
- 연령별 추천 약물
| 0~3개월 | 3~12개월 | 13개월~24개월 | 24개월 이상 | |
| 갈타제산 | O | O | O | O |
| 비오플산 | O | O | O | O |
| 설사분유 | O | O | – | – |
| 포리부틴드라이시럽 | O | O | O | O |
| 에세푸릴현탁액 | O(1개월~) | O | O | O |
| 하이드라섹산 | X | O | O | O |
| 로페라마이드 | X | X | X | O |
| 스멕타이트 | X | X | X | O |
| 정로환(8세 이상) | X | X | X | X |
설사약 사용시 주의점
원인 진단 후 약물 선택
설사의 원인이 감염성인지 비감염성인지 반드시 구분하여 적합한 약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의사 지시에 따름
특히 항균제나 비스무스와 같은 약물은 전문가의 처방 없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복용 방법 준수
약물 간 간격(특히 흡착제와 다른 약물)을 유지하고 권장 복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증상 지속 시 전문의 상담
설사가 48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혈변,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임산부와 어린이 주의
특정 지사제는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부적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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